
갑자기 불어닥친 집안의 불상사 에( 둘째 남동생 의 교통사고사 ) 경황없이 한국을 다녀 왔습니다.
가기전 미리 여러 선배님 그리고 회우님에게 짧게나마 인사를 드리고 간지라 더없는 위로 와 용기 를 받았습니다.
앞전의 갤러리 에서 다녀온 신고 는 드렸습니다만 모든분 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 의 인사 를 이지면으로 인해 드리고 싶습니다.
참으로 우리 피아이 의 위로가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고 비록 온라인상의 모임 이지만 오프라인 못지않는 따뜻함이 있다는걸
실로 느끼게 해준 격려의 말씀에 가슴이 뭉클 해집니다.. 세월이 흐르면 상처가 그나마 아무르지겠지요..
다시 이제는 모든일이 제자리 로 돌아 와야죠.. 감사 드립니다... ^^
앞전의 사진은 작년 에 제주도 에서 촬영한 고산해변도로 일출 이었습니다..
지금의 사진은 올 4월에 촬영한 경기도 두물머리 아침여명 을 흑백 의 정갈함을 표현 해 보았습니다..
시일이 지났지만 다시 한번 아우님의 명복을 기원합니다.
세월이 지나면 쓰리고 아픈 상처도 조금씩 무뎌지게될것입니다.
동생분이 에이스님께 남겨주신 시간까지 더 열심히... 사진도 열심히... 즐거움도 두배로 즐기며 사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