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을 찍다보니 행사를 찍게 되더군요.
이런 행사 저런 행사 지난 5년간 많이 찍어봤는데 이런 행사는 처음입니다.
5시간짜리 행사인데 알고봤더니 처음 한시간은 그 행사책임자와의 브리핑이더군요.
이런 사진 저런 사진 찍어달라고 알려주는데 원하는 사진들이 간단한 스냅사진 수준이였습니다.
이번에 산 프로포토 테스트겸 갖고 가서 스탠드를 설치하려 했더니 조명기기는 쓰지말고 카메라위에 놓는 플래쉬만 쓰라고 하더군요.
사실 직접 가보니 스탠드 설치할 장소도 없이 이것 저것 준비를 많이 했더군요.
사진 찍는것 자체가 재미있는 저로서는 "야 준비도 철저히 했다" 신기해하며 스냅을 찍었습니다.
이 행사의 분위기 보시라고 사진을 줄여 많이 올려봅니다. 뭐 사실 스냅 사진들인데요. ㅎㅎ


자기 브랜드 찍힌 옷이며 모자, 그리고 간이 술병등 선물도 손님들에게 선물하고...

회사에서 수송해 온 간이 바도 만들어 놓고... ㅎㅎ

이곳 저곳에 자기 브랜드의 소품들을 진열하고...


진열장에 꽉 차있던 다른 브랜드의 술들은 모두 치우고는 자기네 술병으로 장식만.. ㅎㅎ










야외에는 유리병 만드는 즉석쇼도 하며...


초대장에 사진 찍힐거라고 알고 왔고 행사장밖에도 사진 촬영 진행중이라고 써 놓았고, 또 술이 한전 두잔씩 들어가니 모두 기분 좋은지 표정이 아주 밝더군요.


물론 입구에서 신분증 확인하고..


일일 도우미들도 많이 고용하고...











